LUCY(루씨)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작사가, 작곡가인 박민수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현 : 배우 지수, 배우 이준, 배우 이제훈, 배우 김민석, 배우 소지섭, 배우 남주혁, 배우 권상우, 배우 정해인, 배우 최현욱, 배우 윤균상, 배우 이종석, 배우 유연석, 배우 윤시윤, 배우 안재현, 배우 이준기, 배우 최우식 등 많은 유명 배우들의 닮은꼴로 많은 기자와 대중, 그리고 셀럽들에게 SNS 연락 및 섭외도 많이 받기로 소문이 자자한데 기분이 어떤가?
박민수 : 너무 듣기 좋고 감사하지만 항상 들을 때마다 부담되는 말이죠. 연기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너무 멋지신 분들이잖아요.
가현 : 음악과 경영을 모두 전공한 이유는?
박민수 :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서 어떻게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항상 했었는데, 결국에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음반제작 사업밖에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경영을 공부하고 배워야겠다고 느꼈어요.
가현 : 프로듀서, 작사가, 작곡가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데 어떤 말이 가장 듣기 좋은가?
박민수 : 그때 그때마다 다르고 환경에 따라, 만나는 사람에 따라 종종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확실한건 여러가지의 작업과 일처리를 해야 하는 것으로만 보면 프로듀서라는 직함이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가현 : 끝으로 후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직업적인 공부방법이 있다면?
박민수 : 존경하거나 좋아하거나 닮고 싶은 사람들의 인터뷰를 최대한 많이 찾아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를 보면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방향성까지 모두 알 수 있고 그 사람의 가치관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그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그 사람을 닮아가는 자신을 볼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