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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코,돼지코,주먹코 뭉툭한 놀림받는 코
  • 김동국 국장
  • 등록 2023-09-20 1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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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꿀한 ‘돼지코’는 더 이상 NO

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사진을 찍었을 때 얼굴에 입체감이 없는 탓에 밋밋하고 평평한 느낌이 들어 셀카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평면적인 사진 속에서도 얼굴 인상을 또렷하게 만들고 입체감이 살아나 보이고 싶다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은 바로 ‘코’다.

 

얼굴 중앙에 위치하여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는 코는 얼굴 굴곡 중 가장 앞으로 튀어나와 있어 입체감 형성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보는 각도와 모양, 크기에 따라, 어떤 모양을 가졌는가에 따라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보여지는 첫인상과 이미지까지 좌우한다.

 

때문에 누구나 높고 오똑한 코를 가지고 싶어 하지만 선천적인 이유로 코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경우가 많다. 울퉁불퉁한 굴곡으로 마녀 같은 인상이 되는 매부리코, 반듯하지 않고 옆으로 휘어진 코, 통통하고 뭉툭한 복코 등이 그 예다.

 

그중에서도 크고 퍼진 모양의 콧볼을 가진 복코는 코 끝의 폭이 콧대보다 넓어 답답하고 둔한 인상을 주며 ‘돼지코’, ‘주먹코’ 등 여러 가지 별명으로 놀림받기 일쑤다.

 

펑퍼짐한 콧볼과 낮은 콧대가 특징인 복코는 콧볼이 납작하게 퍼져 있어 콧구멍은 더욱 크게, 콧대는 더 낮아 보이게 한다. 게다가 코 끝 연골이 넓고 크게 발달해있고 연골을 덮고 있는 연부 조직 혹은 피부가 두껍다면 코 주변과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코가 더욱 크고 뭉툭해 보일 수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박언주 원장은 “복코 성형은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수술 방법을 적용해 부작용은 줄이고 슬림하고 또렷한 코를 만들어주는 것이 관건”이라며 “다양한 케이스의 복코 유형을 접한 경험과 코에 대한 해부학적인 지식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펜소리뉴스 /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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