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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중시장, 지역주민 위한 공연 유치 본격 추진
  • 편집국
  • 등록 2020-06-19 20: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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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신나는 예술 여행! 찾아가는 실판 마을 극장(장터 유랑기)’ 프로그램 기획

출처: 평택안중시장경기도 평택 안중시장이 ‘2020 신나는 예술 여행! 찾아가는 실판 마을 극장(장터 유랑기)’ 프로그램을 기획한다고 밝혔다.생활 예술단체에는 공연의 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공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검증된 실력의 각종 공연 팀들을 섭외해 평택 시민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2020 신나는 예술 여행! 찾아가는 실판 마을 극장’은 1부, 2부, 3부와 특별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공연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로 평택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1부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다섯 빛깔 소리 이야기’는 아동층을 대상으로 한 ‘국악 앙상블 오빛나래’의 공연으로 도시의 어린이와 달리 우수한 공연이나 연주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평택 지역 주변 아동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금, 해금, 가야금, 장구 등 우리나라 전통 악기에 생소한 아동층에 국악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멋을 전할 좋은 기회로 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 국악 콘서트 ‘가무악 선물 꾸러미’는 1부에서 활약한 ‘오빛나래’와 함께 각종 전통예술 단체가 총출동해 꾸며내는 다채로운 종합 국악 공연이다. 풍물판굿과 개인놀이, 버나돌리기 등 민속악과 남도의 판소리, 경기민요, 한량무를 비롯해 국악 앙상블 연주까지 거의 전 장르를 망라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몄으며 ‘아리랑 국악원’, ‘예술마당 살판’도 함께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1991년부터 오늘날까지 풍물이 가진 다양한 연희 요소를 연구하고 창작, 개발해 온 ‘예술마당 살판’의 ‘살판 광대전’을 준비했다. ‘치유의 두드림 풍물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작한 살판 광대전은 전통문화인 풍물을 현대화하고 예술로 삶을 승화하려는 살판만의 특징이 있는 창작 작업의 결과이다. 오랜 세월 백성의 소리를 대신하는 광대와 풍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예술마당 살판이 어우러져 뿜어내는 전통예술의 멋과 즐거움이 이번 공연의 관람 요소 중 하나이다.

이 밖에도 평택 안중시장은 인생 사진관, 예쁜 손글씨 써주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 안중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멋을, 나라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우리나라의 자긍심을, 훌륭한 유산을 남겨주신 장년층에는 추억의 회상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펜소리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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